'캄보디아 구금' 15명 경기북부서 수사…"온라인 스캠 피의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해 구금됐다가 송환된 한국인 64명 가운데 15명이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수사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스스로 신고해 구출된 것이 아니라, 지난 9월 캄보디아 합동작전팀에 의해 온라인 스캠 혐의 등으로 체포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한국에서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피의자 신분으로, 송환 과정에서 전세기에 탑승하자마자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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