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챔프’ 조명우, 폴리크로노풀로스 꺾고 2연패 정조준…멕스와 결승행 다퉈[세계3쿠션선수권]

18일 새벽 세계3쿠션선수권 8강전, 조명우, 폴리크로노풀로스에 50:15 승, 쿠드롱 50:24 마틴혼, 멕스 50:19 카라쿠르트, 카호퍼 50:39 데브루윈, ‘디펜딩 챔피언’ 조명우가 그리스의 강호 폴리크로노풀로스를 꺾고 4강에 진출, 세계선수권 2연패를 정조준했다.

4강 대진 조명우-멕스, 쿠드롱-카호퍼 ‘세계1위’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는 18일 새벽(한국시간)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열린 ‘2025 제77회 세계3쿠션선수권’ 8강전에서 애버리지 2.778을 앞세워 니코스 폴리크로노풀로스(그리스)를 50:15(18이닝)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후반들어 쿠드롱 공격은 여전히 날카로웠고 13이닝부터 4-7-5-3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50:24(16이닝)로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