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의 농산물 할인 행사 과정에서 가격을 미리 올려 소비자 혜택을 왜곡했다는 감사 결과가 나오면서 가격 형성 구조 전반에 대한 공정위의 칼끝이 유통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
18일 식품·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지난달 말 이마트와 롯데마트 본사를 방문해 농산물 가격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두 업체는 지난해 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 기간 중 행사 직전 일부 품목 가격을 인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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