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은 흔히 '데이비드 베컴' 조항으로 불리고 있는 이 조항을 두고 손흥민이 MLS의 오프 시즌을 활용해 그의 친정팀인 토트넘 홋스퍼로 잠시 돌아올 수 있다면서 이미 10년 동안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활약한 손흥민의 골 결정력이 토트넘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평가했다.
'더 선'은 "손흥민은 다른 유럽 클럽의 제안을 거절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도 무시한 채 MLS로 이적했다.하지만 그의 계약에는 과거 데이비드 베컴이 LA 갤럭시에 합류했을 때 맺었던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며 "베컴은 이 조항에 따라 MLS 오프 시즌 동안 AC밀란에서 뛸 수 있었다.티에리 앙리도 MLS 계약에서 비슷한 조건이 있었는데, 2012년 뉴욕 레드불스가 그를 아스널로 임대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베컴과 앙리처럼 손흥민 역시 오프 시즌을 활용해 유럽으로 임대될 수 있다는 게 '더 선'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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