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이민 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전세기를 타고 한국으로 송환됐다.
구금 한국인들을 태운 대한항공 KE9689편은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테초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5시간 20분 만인 이날 오전 8시 35분께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이번에 송환된 64명은 이른바 '웬치'로 불리는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보이스피싱이나 로맨스 스캠 등 사기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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