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대사, APEC 트럼프 의전 불투명…신임장 제정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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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대사, APEC 트럼프 의전 불투명…신임장 제정 관건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강 대사가 주미한국대사 자격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하려면 신임장 제정 절차가 완료돼야 하는데, 트럼프 대통령 일정으로 아직 절차가 완료되지 않은 탓이다.

통상 각국 대사는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고 외교 활동을 시작하지만, 본국에서 받아온 신임장을 주재국 정상에게 제출하는 신임장 제정식을 거쳐야 부임 절차가 공식적으로 완료된다.

강 대사는 지난 4일 미국에 도착, 이틀 만에 미 국무부에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고 활동을 시작했으나 아직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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