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합동대응팀을 이끄는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17일(현지시간) 프놈펜에 있는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양국이 합동 대응 TF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 2차관은 써 부총리에게 "캄보디아 경찰 당국의 수사 역량을 더 강화하기 위해 개발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한국이 보유한 범죄 대응 관련 정보도 캄보디아 측에 제공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지난 8월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고문당해 사망한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서는 "한국에서 추가로 대포통장 모집책 2명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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