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저자 백세희 작가가 뇌사 장기기증을 통해 5명의 생명을 살리고 35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백세희 작가는 우울증 진단 후 담당의와의 상담 과정을 담은 책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나만큼 널 사랑할 인간은 없을 것 같아', '쓰고 싶다 쓰고 싶지 않다' 등 다수의 책을 펴내며 강연회 등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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