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방부가 17일(현지시간) 군 서열 3위였던 허웨이둥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등 고위직 9명과 관련, 부패 혐의 등으로 기율·법률을 심각히 위반했다며 중국공산당과 군에서 제명한다고 밝혔다.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장샤오강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허 부주석을 비롯해 군 서열 5위였던 먀오화 전 중앙군사위 정치공작부 주임 등에 대해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고 공개했다.
장 대변인은 "허웨이둥·먀오화 등에 대한 엄정한 조사·처분은 반 부패투쟁을 끝까지 밀고 가겠다는 당 중앙과 중앙군사위의 확고한 결심을 다시 보여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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