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강제철거…"새 장소 논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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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강제철거…"새 장소 논의"(종합)

독일 베를린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이 5년 만에 강제로 철거됐다.

미테구청은 지난 14일 철거명령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코리아협의회의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된 지 사흘 만에 용역업체와 경찰을 동원해 소녀상을 철거했다.

코리아협의회는 철거명령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으나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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