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명품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실적이 기대를 웃돌아 주가가 급등하면서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재산이 하루 만에 약 27조원 증가했다.
프랑스 BFM TV는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집계를 인용해 아르노 회장의 재산이 15일 188억 달러(약 26조7천억원) 급증해 전체 1천920억 달러(약 273조 4천억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가장 큰 증가폭을 보인 건 지난해 1월26일로, 당시 포브스지는 LVMH의 실적 발표 후 아르노 회장과 그 가족 재산이 하루에 236억 달러(약 33조6천억원)나 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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