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가담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받은 피고인들의 항소심 재판이 시작됐다.
이날 대법정에는 벌금형부터 징역형 집행유예, 실형을 선고 받은 구속·불구속 피고인들과 교도관이 방청석을 가득 메웠다.
앞서 정 감독 변호인은 다른 피고인들과 변론을 분리시켜 달라고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다음 기일에 확정적으로 별도 분리에 대해서 정하겠다”며 변호인에게 요청 기일 횟수 등을 밝힌 의견서를 제출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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