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기 고양시 지하철 3호선 원흥역에서 화재 발생이 의심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열차가 40분간 무정차 통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화재 여부를 점검했고 이로 인해 오후 3시 37분부터 오후 4시 17분까지 상·하행선 열차는 원흥역에 정차하지 않고 그대로 통과했다.
원흥역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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