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의사회, 치안 붕괴 속 아이티 ‘투르고 응급센터’ 운영 종료… “총탄 속 의료는 불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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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의사회, 치안 붕괴 속 아이티 ‘투르고 응급센터’ 운영 종료… “총탄 속 의료는 불가능했다”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MSF)가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도심의 치안 악화로 인해 '투르고 응급센터' 운영을 영구 중단한다고 17일 밝혔다.

장 마르크 비케 국경없는의사회 아이티 현장 책임자는 "수 주 동안 포르토프랭스 중심부 일대에서 무장 폭력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병원 건물이 교전 지역과 가까워 이미 여러 차례 유탄에 맞았다.이러한 환경에서 의료 활동을 재개하는 것은 환자와 직원 모두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운영 중단의 불가피성을 역설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포르토프랭스 도심과 까르푸 지역에서 3월 이후 중단된 의료 활동 재개를 위해 두 지역 간 인도적 통로 개설을 위한 양해각서(MOU) 서명을 여전히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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