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무단 소액결제가 올해 8월 초∼9월 초 이뤄졌다고 파악했지만, 이보다 10개월가량 이른 시점에 처음 접속되기 시작된 불법 기지국 ID가 1년 가까이 이용자들의 네트워크에 무단으로 침범하고 있었던 셈이다.
기존에 드러난 불법 기지국 ID 4개가 이용자 네트워크 무단 접속하면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된 바 있다.
구재형 KT 네트워크기술본부장은 무단 소액결제 범행 일당으로부터 압수한 불법 기지국 장비 외에 추가 장비가 있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 진행 중이라 확인되면 밝힐 수 있으나, 있을 수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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