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17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이게 계엄이 아니고 뭐냐"고 비난했다.
기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등 4개 자치구에 적용하던 토지거래허가 구역은 이번에 발표된 정부 부동산 대책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으로 확대된다.
한편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정부 대책에 호응하며 "빚 없이도 집을 살 수 있는 시장을 만드는 게 맞다"고 발언한 데 대해 "이렇게 말한 분 중에 성공한 사람은 단 하나도 없었다"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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