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빌미 이주민 단속? G20 앞두고 이명박 정부가 한 일과 뭐가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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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빌미 이주민 단속? G20 앞두고 이명박 정부가 한 일과 뭐가 다른가"

정부가 경주 에이펙(APEC) 개최를 명분 삼아 미등록 이주노동자 합동단속을 실시 중인 가운데, 이주인권단체들이 이주민 인권을 보장하겠다더니 실제로는 반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규탄하며 중단을 촉구했다.

단체들은 특히 외국인 밀집지역 순찰활동 강화계획에 대해 "구시대적이고 반민주적, 반인권적 발상의 극치"라며 "2010년 이명박 정부가 G20 정상회담 개최를 빌미로 미등록 이주민에 대한 토끼몰이식 단속으로 탄압해 숱한 피해를 초래한 당시를 떠오르게 한다"고 질타했다.

단체들은 "경주지역은 공단이 밀집돼 있고 이미 해마다 반인권적 단속으로 이주민이 중상을 입는 등 피해가 많았던 곳인데 APEC이 열린다는 이유로 미등록 이주민을 소탕하겠다는 식으로 하면 또 얼마나 많은 인권침해와 피해가 양산될 것인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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