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사위원회(감사위)가 해운대구 CCTV 통합관제센터의 관리·운영 실태를 감사한 결과, 입찰자격 검증부터 유지보수 인력·보안관리, 유지보수비 집행, 운영 매뉴얼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중대한 부적정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고 밝혔다.
2023년 4분기 통합관제 하드웨어 유지보수(1263만 1천원)와 구 방범용 CCTV 유지보수(558만원) 등 총 1821만 1천원을 당해 연도 예산이 아닌 2024년도 예산으로 집행, 회계연도 독립의 원칙을 위반했고 그 결과 2023년 공공운영비 2187만 8천원이 불용 처리됐다.
감사위는 “관제센터는 시민 안전의 최후 보루”라며 “입찰·인력·보안·예산·매뉴얼 등 기본 통제를 즉각 정상화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상시 점검 체계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투어코리아”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