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7일 주한미군이 내란 특검의 경기 평택 오산기지 압수수색에 대해 한국 정부에 공식적으로 항의 서한을 전달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공세를 가하자 "내란 특검의 정당한 법집행을 트집 잡지 말고 한미동맹을 전쟁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은 행태부터 반성하기 바란다"고 했다.
아이버슨 부사령관은 서한에서 내란 특검의 지난 7월 경기 평택의 오산기지 압수수색에 대해 우려의 뜻을 전하고 "본 사건에서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이 준수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설명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특검은 지난 7월21일 주한 미군과 한국 공군이 함께 사용하는 경기 평택의 오산 기지 내 우리 군 중앙방공통제소(MCRC)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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