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벼 재배면적이 4년 연속으로 줄고 있음에도 올해 쌀 작황은 오히려 작년보다 좋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으며 소비량을 초과한 생산량 일부를 시장 격리하겠다고 밝혔으나, 병충해와 가을장마 등의 피해가 이어지면서 벼 예상 수확량이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올해 7~8월 이상 고온과 일부 지역에 9월부터 시작된 장마가 10월까지 이어지면서 지난 1일 기준 전국 약 3만6000㏊에 벼 깨씨무늬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피해별로는 깨씨무늬병 피해가 40㏊로 가장 컸고, 수발아 25㏊, 도복 피해 23.6㏊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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