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첨단바이오공학부 도정태 교수 연구팀이 난자 없이 줄기세포만으로 제작한 '인공배반포(blastoid)'를 이용해 환경호르몬 '비스페놀 A(BPA)'의 배아 독성을 평가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연구팀은 난자나 수정란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줄기세포만으로 인공배반포를 제작해 환경호르몬의 배아 발달 저해 효과를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환경호르몬 등 유해 물질의 독성 평가를 위한 동물실험 대체 기술 개발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생식의학·환경과학 분야에 활용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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