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유통량이 많은 선물·제수 용품을 중심으로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체 22곳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 중 거짓 표시 한 10개 업체는 형사입건해 자체 수사를 거쳐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농관원 이영구 강원지원장은 "다가오는 김장철에는 배추, 고춧가루, 마늘 등 양념류에 대해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라며 "최근 수입이 증가하는 염소 등 축산물에 대해서도 지속해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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