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인공지능(AI) 인프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특수목적법인(SPC)을 세우는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018260)) 컨소시엄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LG CNS와 NHN클라우드 등 나머지 기업들 역시 삼성SDS가 꾸린 ‘공룡 컨소시엄’ 보다 더 유력한 컨소시엄을 꾸려 선정될 가능성은 내부적으로 희박하다고 보고 입찰에 참여하지 않을 수 있다.
정부는 AI 컴퓨팅 센터의 유치를 원하는 지역 간 경쟁이 과열되는 등 부작용을 막기 위해 오는 21일 입찰 마감 후 어느 정도 수준으로 공개할지를 놓고 고심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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