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 본거지를 두고 로맨스 스캠 사기로 다수의 피해자들로부터 수 억원을 갈취한 보이스 피싱 조직원들이 1심에서 모두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다른 피고인들과 ‘로맨스 1팀’ 조직원들의 진술을 보면 피고인이 범죄단체 소속으로 활동한 사실 등에 관해 대체로 동일하게 진술했다”며 “피고인의 주장은 이유 없다”고 했다.
올해 8월 주요 조직원들인 신모씨와 나모씨가 각각 징역 4년과 징역 1년6개월을, 이달 1일에는 조직원 김모씨가 징역 3년6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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