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간 관세 및 무역협상 후속 논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우리 정부 각료급 협상단이 미국 워싱턴DC에서 미 정부 고위 인사들과 2시간 넘게 협상을 진행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만나 3500억 달러(약 50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구성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 7월 한미가 큰 틀의 무역 합의안을 마련한 이후 이어지고 있는 세부 협상 중 핵심 일정으로, 특히 대규모 투자금의 집행 방식과 시기 등을 두고 양측이 세부 조율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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