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中보이스피싱 조직, 일본서도 470억원대 사기 행각
일본에서 최근 1년 동안 500여명에게서 50억엔(약 474억원) 이상을 뜯어낸 캄보디아 기반 중국계 보이스피싱 조직이 적발됐다.
해당 조직은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일본 내 야쿠자 조직 및 중국계 범죄조직과도 연계해 활동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체포 후 경찰 수사 과정에서 범죄 수익 중 일부가 중국인 부유층 고객들을 대리해 일본 고급 맨션이나 보석, 명품, 고가 차량 등을 구매할 때 계약금으로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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