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7일 K-방산 4대 강국 달성이라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강훈식 비서실장을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로 임명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강훈식 비서실장은 다음주 유럽 내 방산협력 대상국가를 방문해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3차례에 걸쳐 전략경제협력을 위한 대통령 특사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방산 4대 강국 구현을 위해 대통령실 전체를 아우르는 '방산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수출지원 방안을 포함한 방위산업 발전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통령은 방산수출 대상국과 안보와 경제, 전방위적인 지원방안을 책임성있게 논의할 수 있도록 대통령실 전체를 대표하는 강훈식 비서실장을 특사로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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