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인 5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54%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과반 이상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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