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면서 집중력이 흐려진 게 너무 아쉽다.” 임성재가 17일 중국 마카오의 마카오 골프 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SJM 마카오 오픈 2라운드 1번홀에서 티샷을 끝낸 뒤 페어웨이로 이동하고 있다.
10번홀에서 출발해 앞선 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적어냈던 임성재는 18번홀에서 버디로 마무리하려고 했으나 예상 밖의 결과에 실망했다.
경기 뒤 임성재는 “18번홀에서 클럽 선택을 두고 고민하다 뒤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계산해 6번 아이언으로 바꿔서 쳤는데 그게 생각했던 것보다 멀리 가지 않으면서 좋은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면서 “그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지 못한 게 오늘 경기의 흐름에 영향을 줬고, 후반에는 티샷에서 실수마저 나와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면서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집중력이 흐려진 게 오늘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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