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임종룡 '연임 유력설' 뒤엔 승계·견제 미흡한 '독주' 지배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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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임종룡 '연임 유력설' 뒤엔 승계·견제 미흡한 '독주' 지배구조

최근 금융권 안팎에서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임종룡 우리금융지주(이하 우리금융) 회장의 연임을 기정사실화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이를 두고 씁쓸한 뒷말이 무성해 주목된다.

익명을 요구한 한 금융권 고위 인사는 "계열사 CEO에게 부회장을 겸직하게 하고 은행장을 지주 이사회에 참여시키는 등 후계자 육성이 공을 들이는 타 금융지주와 달리 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 취임 이후 1인 권력체제가 더욱 공고해졌다"며 "전략·영업 분리 명분의 은행장 지주 이사회 배제, 사외이사 대규모 물갈이 등을 통해 임 회장 외에 경영의 키를 맡길 만한 인물이 생겨날 수 없는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귀띔했다.

임 회장 취임 후 우리금융이 발탁한 사외이사 2인 외에 나머지 5인의 임기가 만료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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