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집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를 쓴 백세희 작가가 사망했다.
백 작가는 기분부전장애(가벼운 우울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는 상태) 진단을 받고 담당 의사와의 상담 과정을 담담히 풀어낸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이후 여러 작가들과 함께 ‘나만큼 널 사랑할 인간은 없을 것 같아’(2021), ‘쓰고 싶다 쓰고 싶지 않다’(2022) 등을 펴냈고, 토크콘서트와 강연회를 통해 독자와 활발히 소통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