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보유하고 있는 주택의 전체 가격을 합산해서 그 총 주택가격을 기준으로 누진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다주택자라고 해서 총 가격에는 (강남아파트에) 미치지 못해도 세금은 더 많이 내는 상황이 되니까 불만이 나오는 것”이라면서 “공평한 과세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그간 예상보다 훨씬 강력한 수요 관리 대책이 나왔다”면서 “정부가 최근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집값 동향을 아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고 또 이런 추세를 반드시 잡아야 되겠다라고 하는 의지를 선명하게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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