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는 고국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대회에 참가하지 않지만, 절친한 사이인 린디 덩컨(미국)을 후방에서 지원 사격해 눈길을 끈다.
덩컨은 16일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6천78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를 마치고 "리디아 고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자기 캐디인 폴 코맥과 함께 출전할 것을 권유했다"고 밝혔다.
전담 캐디를 기용하지 않는 덩컨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캐디 영입에 난항을 겪자 리디아 고가 도움을 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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