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카리브해 담당 고위장성 돌연 은퇴…베네수와 갈등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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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카리브해 담당 고위장성 돌연 은퇴…베네수와 갈등 여파

앨빈 홀시 미 남부사령부 사령관(사진=AFP) 16일(현지시간)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엑스(X, 구 트위터)를 통해 앨빈 홀시 남부사령부 사령관이 올해 말 은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며칠 동안 홀시 사령관과 헤그세스 장관 사이에는 카리브해 작전 문제와 그가 경질될 가능성을 둘러싸고 갈등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그는 성명을 통해 “홀시 사령관의 사임은 이 행정부가 과거 미국의 군사 작전에서 얻은 값진 교훈과 가장 경험 많은 전투 지휘관들의 조언을 무시하고 있다는 나의 우려를 더욱 깊게 만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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