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이 미국 생명공학 기업 '그레일(Grail)'에 1억1000만달러(약 1560억원) 투자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그레일의 기술력과 축적된 유전자 기반 암 조기진단 데이터를 삼성 헬스 플랫폼과 연계해 활용하는 전략적 협력 모색할 방침이다.
김재우 삼성물산 라이프 사이언스 사업 담당 부사장은 "그레일은 유전자 기반 다중암 조기진단 분야 1위 회사다"며 "삼성물산은 이번 투자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유전자와 AI가 융합된 기술 분야로 삼성물산의 바이오·헬스케어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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