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생 조선족·키160·초졸”…‘캄보디아 한인 살인 주범’ 녹취록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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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생 조선족·키160·초졸”…‘캄보디아 한인 살인 주범’ 녹취록엔

한국인 대학생 박 모 씨가 캄보디아 범죄 조직에 납치돼 살해당한 사건과 관련해 이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리광호 씨의 신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음성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다.

(사진=텔레그램) JTBC가 16일 공개한 사건 당시 통화 녹취록에서 리 씨는 말꼬리를 올리고 길게 늘이는 독특한 억양을 지녔고, 조선족 말투를 썼다.

리 씨는 총기를 소지한 채 박 씨를 납치·감금하고, 마약 투약과 구타, 전기 고문 등을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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