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한 여성이 대출 서류를 위조하기 위해 사망한 친구의 시신에서 지문을 채취했다가 적발돼 체포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리 씨는 지난 2월 21일 친구 펑 씨의 사망 소식을 듣은 뒤, 위조한 주택 담보 대출 서류와 850만대만달러(약 4억원) 상당의 약속어음, 잉크 패드를 들고 장례식장을 찾았다.
출동한 경찰은 리 씨를 체포하고 위조 서류와 약속어음, 잉크 패드 등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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