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원택(전북 군산·김제·부안을) 의원이 17일 "한국농어촌공사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4·9공구 매립을 수익성 문제로 포기하려는 것은 무책임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이 확보한 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농어촌공사는 2008년 새만금 산단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이후 2018년까지 산단 매립 및 조성을 완료하겠다고 약속했지만, 현재 1·2·5·6 공구만 조성을 끝냈다.
아울러 두 기관은 '새만금 국가산단 산업시설용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지난해 12월 분양가 조정안을 마련했는데도 농어촌공사는 지난 7월 4·9공구 사업 보류와 분양가 인상안을 요구하며 사실상 업무협약 이행을 거부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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