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의정갈등 발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유지해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1년 8개월만에 해제한다.
정은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있다.(사진=뉴시스) 정 장관은 “올해 6월 새 정부가 시작되면서 정부와 의료계 간의 소통이 이뤄지고 의료 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호 협력과 노력이 이뤄지고 있으며, 상당수의 전공의가 수련 병원으로 복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2월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하자 같은 달 23일 보건의료 재난경보단계를 최고인 ‘심각’으로 상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1년 8개월 동안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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