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를 쓴 작가 백세희 씨가 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책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저자 백세희 씨 (사진=한국장기조직기증원) 1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전날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에서 백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신장(양측)을 기증하고 하늘의 별이 되어 떠났다고 밝혔다.
백 씨의 동생 백다희 씨는 “글을 쓰고, 글을 통해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희망의 꿈을 키우길 희망했던 내가 제일 사랑한 언니.많은 것을 사랑하고 아무도 미워하지 못하는 착한 그 마음을 알기에 이제는 하늘에서 편히 잘 쉬어.정말 많이 사랑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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