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중국인 무비자 입국 조치와 관련해 “우려했던 일들이 시행 초기부터 현실화하고 있다”며 17일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어 “우려했던 일들이 이처럼 무비자 입국 시행 초기부터 현실화함에 따라 국민들의 불안감도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를 방치한다면 중국인 관광객 유치 효과보다 내국인 관광객 감소에 따른 역효과가 더 클 것이라는 여행 업계의 우려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또 송 원내대표는 “원칙적으로 주권 국가가 다른 나라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것은 혜택을 주는 것이지 허용하지 않는 것이 차별이 될 수는 없다”며 “우리 국민이 먼저다.정부는 우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만들고 추진할 책무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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