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개막하는 프로배구 2025-2026시즌 V리그의 우승 후보로 꼽히는 IBK기업은행의 김호철(70) 감독은 정관장의 이탈리아 출신 외국인 거포 엘리사 자네테(29·등록명 자네테)와 각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193㎝의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진 자네테는 지난 5월 튀르키예에서 열린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때 전체 5순위 지명권을 얻은 정관장의 낙점을 받았다.
김 감독은 "튀르키예에 도착할 때 딸이 자네테가 드래프트 신청 선수 중 가장 나은 것 같다"면서 1순위 지명권을 받는다면 뽑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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