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 만에 우주항공청을 떠나게 된 존 리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임무본부장이 "한국은 우주항공 분야 잠재력이 있어서 방향만 잘 잡으면 (역량이) 터질 수 있다고 본다.다만 한국의 큰 문제는 우주항공 분야 수요가 없어서 중소기업 등이 확장할 기회가 없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제가 한국에 온 이유는 잠재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방향만 제대로 잡으면 한국의 우주항공 쪽이 조금만 있으면 터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한국의 가장 큰 문제는 직접적인 수요가 없어서 중소기업 등이 확장할 기회가 없다.지금 우주에 직접 가는 것을 잘 못해서 이게 일종의 싸이클이 됐는데, 이것을 깰 수만 있다면 한국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국감에서는 리 본부장이 우주청 임무본부장 취임 약 1년 만에 돌연 사의를 밝힌 것을 두고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