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이 기존의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을 '메탄 기반 재사용 발사체' 개발로 방향을 튼 것에 대해 국정감사에서 졸속 추진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그러면서 "이 사업 변경의 핵심은 발사체를 메탄 엔진으로 바꾸는 것"이라며 "지난 2021년 윤영빈 우주청장과 박재성 우주수송부문장이 공저자로 참여한 논문에서 현 시점에서 새로운 추진체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했다"고 언급했다.
노 의원은 "(이 논문에서) 메탄 엔진 관련 소형발사체에 필요한 부분을 먼저 착수하고 기존의 성능 고도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그 다음에 대형 메탄 엔진 개발에 착수해야 한다고 했다"며 "우리나라의 기술 수준이 2021년 논문 작성 때와 달리 급격하게 혁신이 이뤄져서 다 만들 수 있다고 하면 천만의 말씀"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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