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총리, 연금개혁 중단 덕에 불신임안 부결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프랑스 총리가 16일(현지시간) 의회 불신임안 투표에서 살아남았다.
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극좌 성향 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와 극우 성향 국민연합(RN)이 따로 발의한 르코르뉘 총리 불신임안 두 건은 각각 271표와 144표를 얻었다.
르코르뉘 총리는 연금 개혁 중단을 발표하면서 정부가 예산안을 처리할 때 표결 없이 법안을 처리할 수 있는 헌법 조항을 발동하지 않고 의회 토론과 표결을 거칠 것이라고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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