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르코르뉘 총리, 연속 불신임투표 이겨내…18표 차로 생존
프랑스의 세바스티엥 르코르뉘 총리가 16일 극좌와 극우 야당 세력이 주도한 두 번의 총리 불신임투표가 차례로 부결되면서 총리직을 유지하게 되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하원은 극좌의 '불굴의 프랑스(LFI)'당 및 극우의 '국민 집결(RN)'이 각각 주도해 발의한 총리 불신임 투표를 잇따라 실시했다.
르코르뉘(39)는 마크롱 2기 정부의 5번째 총리로 9월 9일 임명되었으나 27일 만인 10월 6일 야당의 불신임투표 압력에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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