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트럼프·젤렌스키 회동 앞두고 대규모 공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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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트럼프·젤렌스키 회동 앞두고 대규모 공습(종합)

러시아군이 미국·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우크라이나를 대규모로 공습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지난밤 러시아가 300대 넘는 공격용 드론과 미사일 37발을 발사했다"며 빈니차·수미·폴타바 지역 인프라가 공격받았다고 적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0분께 러시아 비행장 여러 곳에서 미그(MiG)-31 전투기가 이륙하며 공습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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