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12일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팀에 백 경정을 파견하면서 필요할 시 임 지검장이 직접 수사 검사를 추가하라고 지시했다.
동부지검은 같은 날 “동부지검 합수팀은 모든 수사 과정에서 적법 절차를 엄격히 준수해 수사를 하고 있다”라며 “합수팀을 구성하며 백 경정과 함께 의혹을 수사한 영등포서 수사팀을 배치해 수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최대한 담보하고자 했다”고 반박했다.
임 지검장과 백 경정 간의 틈은 지난 7월 17일에도 드러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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