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같은 발사체 발사 낙하물이 발생할 수 있는 나로우주센터 인근 해역에 28개 민간 풍력 발전시설이 허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곳에 민간 풍력발전시설이 들어서면 문제 소지가 없냐는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누리호를 발사하면 낙하한계선이 있는데 발사 과정 중 폭발의 위험이 있을 경우 한계선 내 큰 피해가 간다"며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한 의원에 따르면 인근 해역에 28개 민간 풍력발전시설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이미 허가받았거나 허가 신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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