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 우체국 본부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택배 물량이 감소해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며 보상을 요구했다.
전산이 복귀된 후에도 우체국 택배는 물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승원 택배노조 우체국본부장은 “전산이 멈추고 택배 접수도 멈춘 날부터 위탁 택배원에게는 물량감소로 인해 생활고를 겪을 걱정에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는 날들이 반복되고 있으며 분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출근을 하고도 5개 배송, 5000원 남짓한 수수료를 받을 수밖에 없는 현장에서 발걸음을 돌릴 때 떠오르는 공과금 걱정과 가족의 생계에 닥쳐올 위기에 막막하기만 하다”며 “끝까지 버텨낸 위탁택배원들에게 정당한 보상과 위로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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